2026.09.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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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와 3,508억원 위탁생산 계약…매출의 7.7%

2억 6,218만 달러. 2033년 말까지 7년 5개월. 계약금·선급금 없음. 상대방은 2033년 말 공개 예정

3줄 요약

  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소재 제약사와 3,507억 7,330만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고 9월 10일 공시했다
  2. 계약금액은 2억 6,218만 2,000달러로 지난해 연결 매출액 4조 5,570억원의 7.70%다. 계약기간은 2026년 7월 22일부터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3. 계약금·선급금은 없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2033년 12월 31일까지 공개가 유보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와 3,508억원 위탁생산 계약…매출의 7.7%
팜페이퍼 도표 —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시(2026.9.10) 자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9월 10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얼마짜리인가

항목 내용
계약금액 2억 6,218만 2,000달러 (약 3,507억 7,330만원)
적용 환율 2026년 9월 10일 최초 매매기준율 1,337.90원
지난해 매출 대비 7.70% (2025년 연결 매출 4조 5,570억원)
계약기간 2026년 7월 22일 ~ 2033년 12월 31일
계약금·선급금 없음
계약 상대방 유럽 소재 제약사 — 비공개
공개 예정일 2033년 12월 31일 (변동 가능)

공시가 밝히지 않은 것

상대방이 누구인지 모른다.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이름을 가렸다. 공개 예정일은 계약 종료일과 같은 2033년 12월 31일이다. 7년 넘게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어떤 제품인지 모른다. 공시에 품목이 없다. 위탁생산은 고객사의 의약품을 대신 만들어 주는 사업이라, 제품이 드러나면 고객사 정보가 함께 드러난다.

판매·공급 지역도 비어 있다. 공시 해당 칸이 공란이다.

숫자를 어떻게 읽나

계약기간이 공시일보다 먼저 시작한다. 시작일이 7월 22일이고 계약(수주)일자는 9월 10일이다. 계약서에 적힌 기간과 공시한 날이 다르다.

연으로 나누면 470억원 안팎이다. 약 7년 5개월에 3,508억원이니 해마다 지난해 매출의 1% 남짓이 들어오는 계약이다. 한 해 실적을 크게 흔드는 규모는 아니다.

달러 계약이다. 공시 금액은 9월 10일 환율로 계산한 값이다. 실제 원화 매출은 이행 시점 환율에 따라 달라진다. 계약 종료일도 양사 합의로 바뀔 수 있다고 적었다.

의무공시 대상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자산 2조원 이상 대규모법인은 매출의 2.5% 이상인 공급계약을 공시해야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규모법인에 해당하고 이번 계약은 7.70%다.

다음 단계

실제 매출 반영은 분기 실적에서 확인된다.

상대방과 품목 공개는 2033년 말로 잡혀 있어, 그 전에 고객사 쪽 발표로 드러나는지가 이어서 볼 지점이다.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 삼성바이오로직스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2026.9.10) · 인용

#삼성바이오로직스#CMO#위탁생산#공급계약#DART#공시#바이오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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